오케스트레이션 실전 예시
서브 에이전트 · 오케스트레이션의 패턴을 일상 업무에 쓰는 방법입니다.
요청 문장을 복사해서 내용만 바꿔 쓰세요.
먼저, 필요한 만큼만
한 에이전트로 충분하면 맡기지 마세요. 일이 나뉘거나, 다른 시선이 필요하거나, 오래 이어질 때만 구조를 키웁니다. 작게 시작하고, 결과는 확인한 뒤에 쓰는 것이 LibrAgent의 기본 원칙입니다.
| 상황 | 쓰는 스킬 |
|---|---|
| 한 덩어리를 다른 에이전트에게 맡김 | delegate |
| 서로 상관없는 일이 여러 개 | divide-conquer |
| 앞 단계의 결과가 다음 단계의 재료 | pipeline |
| 같은 안건을 여러 관점으로 | consensus-delegation |
| 대표 한 명이 전문가들을 지휘 | hub-spoke |
| 만들고, 검수하고, 반복 | gatekeeper (세션 루프) |
| 오래 가는 팀과 Org 화면 | teamwork → org |
예시 1. 다른 시선으로 검토받기 (delegate)
이럴 때: 내가 쓴 문서를 "내가 아닌 다른 눈"으로 검토받고 싶을 때.
@skill:delegate
지금 폴더의 proposal.md를 투자자 입장에서 읽고 검토해줘.
- 이 폴더를 함께 쓰고, 파일은 고치지 마
- 답변에 "좋은 점 3개 / 부족한 점 3개 / 꼭 물어볼 질문 5개"로 정리해줘일어나는 일: 에이전트가 검토 담당 자식을 찾거나 새로 만들고, 자식이 문서를 읽고 답변으로 결과를 돌려줍니다. 부모는 범위를 지켰는지 확인하고 결과를 전해 줍니다.
주의: 자식이 "파일을 찾을 수 없어요"라고 하면 작업 폴더가 따로인 것입니다. "이 폴더를 함께 써줘"라고 말하거나, 내용을 요청에 붙여 넣어 다시 시키세요. "다른 눈으로 검토"를 부탁했는데 부모가 스스로 평가했다면 다시 요청하세요.
예시 2. 여러 조각을 동시에 처리하기 (divide-conquer)
이럴 때: 서로 상관없는 일을 한꺼번에 하고 싶을 때.
@skill:divide-conquer
이번 분기 보고서를 세 조각으로 나눠 동시에 작성해줘.
① 매출 요약 ② 고객 의견 정리 ③ 다음 분기 계획
각 조각은 report 폴더에 따로 저장하고, 마지막에 하나의 SUMMARY.md로 합쳐줘.일어나는 일: 에이전트가 겹치지 않게 세 조각으로 나누고, 조각마다 다른 파일 이름을 줍니다. 자식 셋이 동시에 일하는 동안 부모는 합칠 준비를 합니다. 끝나면 결과를 합치고, 부실한 조각만 다시 시킵니다.
주의: 조각이 같은 폴더를 쓰면 파일 이름을 달리 하세요. 합친 뒤 "요약이 각 조각과 어긋나지 않는지" 확인해 달라고 하면 더 안전합니다.
예시 3. 글 한 편을 단계별로 쓰기 (pipeline)
이럴 때: 앞 단계의 결과가 뒤 단계의 재료가 될 때.
@skill:pipeline
"로컬 에이전트로 주간 보고서 만들기" 블로그 글을 써줘.
1) 조사: 출처 5개 이상, drafts/01-조사.md에 정리
2) 초안: 조사를 바탕으로 drafts/02-초안.md
3) 검토: 사실과 말투를 확인하고 고칠 점을 drafts/03-검토.md에
4) 마무리: 검토를 반영한 최종본 final.md일어나는 일: 모든 단계가 같은 폴더를 쓰고, 다음 단계에는 대화 전체가 아니라 요약과 파일 위치만 전달됩니다. 검토에서 문제가 나오면 초안 단계만 다시 합니다.
주의: 단계끼리 상관이 없으면 pipeline보다 divide-conquer가 빠릅니다.
예시 4. 하나의 결정을 여러 관점으로 보기 (consensus-delegation)
이럴 때: 새 서비스 도입처럼 중요한 결정을 비용, 위험, 사용 편의 관점으로 나눠 따져 보고 싶을 때.
@skill:consensus-delegation
팀 메신저를 새 서비스로 바꿀지 검토해줘.
비용 / 위험(보안·이전 부담) / 사용 편의 세 관점으로 각각 따로 검토하고,
모두 같은 양식(결론, 확신 정도, 발견한 점, 위험)으로 답하게 해줘.
의견이 다른 부분만 다시 물어서 최종 추천(바꾼다 / 조건부로 바꾼다 / 유지한다)을 내줘.결과 예시
| 관점 | 결론 | 핵심 근거 |
|---|---|---|
| 비용 | 조건부 찬성 | 연 비용은 줄지만 이전 작업 비용이 큼 |
| 위험 | 조건부 찬성 | 자료 이전 중 보안 점검 필요 |
| 사용 편의 | 반대 | 팀원 절반이 새 화면에 익숙하지 않음 |
부모는 "비용은 좋은데 편의가 나쁘다"처럼 부딪히는 부분만 해당 자식에게 다시 묻고, 최종 추천에 근거를 붙입니다.
주의: 관점은 요청에 역할로 적어 주면 됩니다. 어시스턴트를 따로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2~4개 관점이 적당합니다.
예시 5. 대표가 전문가들을 지휘하기 (hub-spoke)
이럴 때: 조사, 분석, 정리가 서로 다른 일인데 한 명이 모아서 결론을 내야 할 때.
@skill:hub-spoke
경쟁 서비스 3곳(A, B, C)의 비교 보고서를 만들어줘.
대표는 너야. 일하는 사람은 ① 기능 비교 ② 가격 비교 ③ 이용자 평가 정리야.
각자 1페이지 요약과 출처 링크를 대표에게만 보고하게 해.
대표는 요약만 받아서 비교표와 "우리가 배울 점 3가지"를 써줘.일어나는 일: 대표가 할 일 목록을 만들고 전문가들이 동시에 일합니다. ②의 결과가 ③에 필요하면 대표가 요약을 전달합니다. 전문가끼리는 직접 말하지 않습니다.
주의: 대표가 전문가의 긴 대화 기록을 모두 읽게 하면 일을 못 합니다. "요약과 파일 목록만 받아"라고 적어 두세요.
예시 6. 만들고, 검수하고, 다시 만들기 (gatekeeper)
이럴 때: 공지문이나 안내문이 정해진 기준을 꼭 지켜야 할 때.
@skill:gatekeeper
작성자가 이번 달 고객 공지문을 쓰게 해줘.
검수자는 ① 사실 오류 없음 ② 고객에게 중요한 내용이 맨 앞 ③ 항목마다 두 문장 이하를 확인해줘.
3번 안에 통과하지 못하면 남은 문제를 알려줘.일어나는 일: 검수자가 기준표로 통과 또는 반려를 정하고, 반려하면 고칠 점이 작성자에게 전달됩니다. 최대 3번까지 반복하고, 그래도 안 되면 이유를 정리해 알려 줍니다.
주의: 기준을 구체적으로 적으세요. "좋게 써줘"처럼 모호하면 끝나지 않는 반복이 됩니다.
시계로 깨워 작성·검수로 할 일을 도는 법은 세션 루프 (loop)를 보세요.
예시 7. 결과를 믿기 전에 확인시키기 (delegate + delegation-eval-loop)
이럴 때: "다 했어요"라는 말이 아니라 확인된 결과가 필요할 때.
@skill:delegate @skill:delegation-eval-loop
고객 안내문의 날짜 표기를 모두 "2026년 3월 5일" 형식으로 통일해줘.
- 고쳐도 되는 곳: notice 폴더 (다른 곳은 고치지 마)
- 합격 기준: - [ ] 모든 날짜가 같은 형식 - [ ] 날짜가 아닌 숫자는 그대로
- 바꾼 파일 목록과 바꾸기 전후 예시 3개를 답변에 써줘일어나는 일: 부모가 자식 작업이 끝나면 합격 기준을 직접 확인하고, 건드리면 안 되는 곳이 바뀌었는지 봅니다. 문제가 있으면 구체적으로 돌려보내고, 3~5번 해도 안 되면 이유와 함께 알려 줍니다.
주의: 자식의 "문제없어요"는 증거가 아닙니다. 중간에 멈춘 일이나 증거 없는 "완료"는 실패로 봅니다.
예시 8. 오래 가는 팀 만들기 (teamwork → org)
이럴 때: 몇 주에 걸쳐 같은 팀이 일하고, 한곳에서 상태를 보고 싶을 때.
@skill:teamwork
"월간 시장 동향 보고서" 팀을 만들어줘.
역할은 조사 담당, 데이터 분석 담당, 편집자야. 대표가 조율하는 방식이 좋겠어.
결과물은 매달 reports 폴더에 월별 파일로 남기고, 편집자가 마지막에 승인해줘.준비가 끝나면 이어서 말합니다.
@skill:org
방금 준비한 팀으로 Org를 만들고 조사 담당부터 시작시켜줘.일어나는 일: 에이전트가 목표와 역할, 일하는 규칙을 정리해 팀 규칙으로 저장하고, Org를 만들어 팀원을 소속시킵니다. 사이드바 Org에 팀이 나타나고, 다음 달에는 Org의 대표 대화에서 이어서 합니다.
나중에 팀을 고칠 때:
@skill:org-restructure
데이터 분석 담당을 조사 담당과 합치고, 편집자의 승인 기준을 역할 설명에 추가해줘.주의: 한 번만 맡기는 일은 Org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정해진 때마다 반복하고 싶으면 Org가 아니라 예약 작업을 쓰세요. 팀을 다른 컴퓨터로 옮기려면 Org 화면의 Export Org / Import Org를 쓰세요.
예시 9. 끝나기를 기다리기 (call-me-back / loop)
위임이 아니라 기다림이 필요한 경우입니다.
@skill:call-me-back
이 폴더의 사진을 모두 변환하는 작업을 백그라운드로 시작해줘.
끝나면 이 대화에서 이어서, 실패한 파일이 있는지 알려줘.@skill:loop
30분 뒤에 이 일이 끝났는지 다시 확인해줘.흔한 실수와 해결
| 증상 | 이유 | 해결 |
|---|---|---|
| 자식이 파일을 못 찾음 | 자식의 작업 폴더가 따로임 | "이 폴더를 함께 써줘"라고 말하거나 내용을 요청에 붙여 넣기 |
| 부모가 자식의 결과를 못 읽음 | 자식이 파일에만 저장함 | "결과를 답변에 직접 써줘"라고 요청 |
| 여러 자식이 서로의 파일을 덮어씀 | 같은 파일 이름을 씀 | 자식마다 다른 파일 이름이나 하위 폴더 지정 |
| 자식이 계속 새로 생김 | 쉬는 자식을 다시 쓰지 않음 | "쉬고 있는 같은 역할의 자식을 다시 써줘"라고 요청 |
| 새 자식을 못 만든다는 알림 | 안전 한도를 넘음 | 자식이 또 자식을 만들지 않게 하거나 구조를 단순하게 |
| 병렬 작업이 느림 | 동시에 일하는 수에 한도가 있음 | 일을 더 작은 묶음이나 단계로 나눔 |
| 검수가 끝나지 않음 | 합격 기준이 모호함 | 체크리스트와 최대 반복 횟수 지정 |
| 한 번 맡긴 일이 Org에 안 보임 | 정상 동작임 | Org가 필요하면 teamwork → o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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